2023년 회고
2022년 회고에 이어 2023년에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기록해본다. 가능한 시간순으로 정리했다. RBAC 설계 및 개발 올해 가장 재밌었던 개발 중에 하나다. 회사 내부 플랫폼 안에는 다양한 조직과 역할이 있다. 역할에 따라 권한이 달라지는데, 우리 팀에 딱 맞는 Django 라이브러리가 없었다. prbac 이라는 라이브러리가 있지만 모델 레벨의 권한 관리만 가능하고 객체 수준의 권한 관리가 불가능했다. 그래서 직접 만들게 됐다. Django와 Django DRF의 권한관리 방식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 내부 코드를 뜯어봐야 했다. Django Guardian이나 prbac 같은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도 뜯어봤다. 라이브러리 내부를 들여다보며 파이썬 스타일, 테크닉, DRF 내부 프로세스 등 배우는게 많았다. 추가로 Github의 권한관리 시스템, Kubernetes RBAC 시스템도 참고해서 새로운 Django RBAC 시스템을 설계하고 개발했다. 워케이션 2월에는 유럽으로 한 달 …